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8.03.10 08:39 수정 : 2008.03.10 10:12

숀 오헤어(미국)가 10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탬파베이 이니스브룩 리조트골프장(파71.7천295야드)에서 열린 PODS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AP 연합

숀 오헤어(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두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선두에 3타를 뒤졌던 오헤어는 10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탬파베이 이니스브룩 리조트골프장(파71.7천295야드)에서 열린 PODS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4언더파 280타로 역전 우승을 거뒀다. 2005년 존디어 클래식에 이은 두번째 우승.

공동 5위에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한 오헤어는 14번홀까지 2타를 줄이며 선두권에 진입한 뒤 15번홀(파3)에서 10m에 가까운 버디 퍼트를 홀에 떨어뜨려 단독 선두로 나섰다.

오헤어는 18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기도 했지만 3라운드까지 우승 경쟁을 벌였던 선수들이 부진해 우승하는데 큰 지장은 없었다.

전날 선두였던 스튜어트 싱크(미국)는 3타를 잃어버리는 바람에 최종 합계 2언더파 282타로 이마다 류지(일본), 존 센든(호주) 등 5명과 함께 공동 2위로 밀렸다.

위창수(36.테일러메이드)는 버디 4개, 보기 3개로 1타를 줄이면서 최종 합계 2오버파 286타를 쳐 순위를 공동 23위까지 끌어 올렸다.

최태용 기자 cty@yna.co.kr (서울=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