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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3.16 18:59 수정 : 2008.03.17 00:34

오지영

마스터카드 클래식 2R 선두

2년차 오지영(20)이 생애 첫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16일(한국시각) 멕시코시티 보스케 레알컨트리클럽(파72·6911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스터카드 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 2라운드. 오지영은 보기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는 등 깔끔한 플레이로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 단독선두로 나섰다. 2위 청 야니(대만)와는 2타차. 첫날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던 오지영은 신지애(20·하이마트) 김송희(20·휠라코리아) 등과 함께 국가대표로 뛰었던 기대주. 2006년 퀄리파잉 스쿨 9위로 미국무대에 진출했으며, 신인이던 지난해 상금랭킹 72위를 차지했다.

최나연(21·SK텔레콤)은 데일리 베스트인 6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4위(4언더파 140타)로 도약했다. 1라운드에서 76타로 부진해 체면을 구겼던 세계 1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는 고국팬들의 응원을 받았지만 공동 27위(2오버파 146타)로 밀렸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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