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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폴라 크리머, ‘60타’ 선두 |
4주 연속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우승에 도전하는 코리아군단에 폴라 크리머(미국)가 최대 걸림돌로 등장했다.
11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우스 골프클럽(파71·6428야드)에서 열린 제이미파 오웬스 코닝클래식 1라운드. 크리머는 ‘꿈의 타수’인 59타에 1타 모자라는 11언더파 60타를 쳐 단독선두로 나섰다. 보기없이 버디를 11개나 홀에 쓸어담았고, 1998년 박세리가 작성한 코스레코드(61타)도 갈아치웠다. 엘피지에이 투어에서 50대 타수를 친 선수는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유일하다. 2001년 스탠더드 레지스터 핑(파72) 2라운드 때의 59타.
지은희(22·휠라코리아)와 박희정(28.CJ)이 6언더파 65타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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