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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7.28 08:02 수정 : 2008.07.28 08:02

스웨덴의 헬렌 알프레드손(43)과 3차례의 연장 접전 끝에 분루를 삼킨 최나연(21.SK텔레콤)은 27일 "1등이라는 것을 알고 그 때부터 많이 바보같이 긴장한 것 같다"고 말했다.

다음은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장에서 대회를 마친 뒤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가진 최나연과 일문일답.

-- 오늘 소감은.

▲ 아쉽다. 눈물이 날 것도 같은데...그래도 2등 성적에 만족한다.

-- 몇 번홀에 가서 선두라고 생각하기 시작했는가.

▲ 15번홀에서 스코어보드가 보였다. 그전에는 일부러 보지 않고 있었다. 그때 1등이라는 것을 알고 그 때부터 많이 바보같이 긴장한 것 같다.

-- 그 때 두 번 연속 실수했을 때 심정이 어떠했는가.

▲ 그 때는 제가 아닌 것 같았다. 오늘 플레이가 너무 좋았는데, 그 때는 진짜..,


-- 3번째 연장전 때 티샷이 나무 쪽으로 갔을 때 어떤 생각을 했는가.

▲ 저는 그래도 캐디하고 얘기한 게.. 버디를 할 찬스가 있었다고 얘기를 했던 것 같다. 제가 찬스를 만들었는데... 마지막에 성공하지 못한 것 같다.

-- 브리티시여자오픈에 임하는 각오는.

▲ 루키로서 잘 하고 있는 것 같다. 아주 조금씩...우승도 바라볼 수 있을 것 같은데...더 노력을 해야겠다. 다음 주에 열심히 하겠다.

(에비앙 레뱅<프랑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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