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8.10.29 20:16
수정 : 2008.10.29 20:16
동부화재 프로미배 첫날
7년 만에 매치플레이로 열린 국내 남자프로골프 첫날, 최상호(53·카스코) 강욱순(42·안양베네스트GC) 등 백전노장들이 힘을 냈다.
29일 경남 양산시 에덴밸리컨트리클럽(파72·7207야드)에서 열린 에스비에스(SBS) 코리안 투어 동부화재 프로미배 에덴밸리리조트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3억원, 우승상금 8천만원) 첫날 64강전. 최상호는 강지만(32·토마토저축은행)을 맞아 1홀을 남기고 2홀 앞서 32강전에 안착했다. 강욱순(42·안양베네스트GC)도 전상우와 18홀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1홀을 앞섰다. 최광수(48·동아제약)는 김응진에 1홀 앞서며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그러나 박남신(49·테일러메이드)은 문경준에게 3홀을 남기고 4홀 뒤져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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