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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11.28 18:40 수정 : 2008.11.28 18:40

리코컵 2R 공동 11위로 밀려
송보배, 4언더파로 선두 질주

일본 무대 마지막 대회 평정에 나선 신지애(20·하이마트)가 주춤했다.

신지애는 28일 미야자키 미야자키골프장(파72·6442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 메이저대회인 리코컵 투어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3오버파 75타를 쳐 중간합계 1오버파 145타로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송보배(22·슈페리어)가 1언더파 71타를 쳐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이틀 연속 선두다.

신지애는 3번(파4), 5번(파3), 9번(파5), 11번홀(파5)에서 잇따라 보기를 범해 13번홀(파5) 버디에도 3타를 까먹었다.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ADT챔피언십 우승 뒤 곧바로 일본으로 건너오는 등 강행군에 따른 피로 탓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최종 4라운드까지 경기가 남아있고, 워낙 뒷심이 강해 최종 결과는 예측불허다. 한국여자오픈(5월)과 브리티시여자오픈(8월)에서 우승한 신지애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한국과 미국, 일본 등 3개 투어의 메이저대회 석권을 노리고 있다.

한편, 전미정(26·진로)은 1타를 줄여 공동 2위(2언더파 142타)에 올랐고, 일본여자프로골프 사상 첫 한국인 상금왕을 노리는 이지희(29·진로)는 2타를 잃어 공동 8위(1오버파 145타)로 밀렸다.

김창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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