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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훈련 우즈 ‘풀스윙’ |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23)가 풀스윙을 시작했다. 그린 복귀가 그닥 멀지 않았다는 징후다.
우즈는 18일(한국시각) 개막한 쉐브론월드챌린지 대회 주최자로서,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오크스의 셔우드골프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내 골프가방 안에 있는 모든 클럽으로 풀스윙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작은 클럽으로는 풀스윙을 하기 시작했다. 재활일정이 계획대로 순조롭다”고 밝혔다. 우즈가 공식 회견에 나선 것은 지난 6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유에스오픈에서 우승하고 왼무릎 수술을 받은 뒤 184일 만이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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