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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01.05 19:20 수정 : 2009.01.05 19:20

양수진(18·보영여고·오른쪽)

그는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주목할 만한 신인이다. 무엇보다 드라이버샷 평균비거리 270~280야드를 뽐내는 장타자다. 2007~2008년 국가대표 에이스로 활약하며, 2007 미국 스피릿 국제아마추어대회 단체전 및 개인전 우승, 미국 오피미스트대회 주니어부 우승, 2008 퀸실트컵 단체전 우승 등 화려한 입상경력을 쌓았다.

주인공은 1m67인 양수진(18·보영여고·사진). 5일 고급맞춤 주방가구업체인 ㈜넵스(대표이사 정해상)와 후원계약을 한 양수진은 “시즌 2승과 신인왕이 목표”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계약금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역대 신인 중 최고라는 게 회사 쪽 설명.

양수진은 이날 후원계약을 끝낸 뒤 오후 타이로 전지훈련을 떠나기 앞서 “제일 어린 후배니까 모든 프로님들이 제 라이벌이 될 것 같다”면서 “서희경 프로가 가장 붙어보고 싶은 언니”라고 했다. 주방가구업체로는 처음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후원에 나선 넵스는 8월 총상금 5억원 규모의 하반기 첫 대회인 ‘넵스 마스터피스’를 연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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