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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04.05 21:42 수정 : 2009.04.05 21:42

내비스코 챔피언십 3R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09 시즌 첫 메이저대회에서 신지애(20·미래에셋) 등 한국 간판스타들이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강지민(29)만이 공동 4위에 올라 역전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힐스컨트리클럽(파72·6673야드)에서 열린 크라프트 내비스코 챔피언십 3라운드. 강지민은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를 기록해 단독선두 크리스티 맥퍼슨(미국)과 4타차. 2005년 5월 코닝클래식에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던 강지민은 올해 4개 대회에 나와 공동 22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었으나 4년 만에 통산 2승에 도전한다.

김경무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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