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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 폴터(영국)와 아들 루크가 3번 홀에서 퍼팅 라인을 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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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의 딸 신영(8·왼쪽)양과 막내아들 강준(5)군이 아버지의 경기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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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과 셋째아들 경민(4)군이 그린을 향해 걸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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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 슬로컴(미국)이 9번 홀에서 딸 스텔라의 퍼팅을 도와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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