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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1.06.13 19:56 수정 : 2011.06.13 19:56

세계랭킹 1위 쩡야니

LPGA 신지애 공동 8위

세계랭킹 1위 쩡야니(대만·사진)가 시즌 2승 고지에 올랐다.

12일(현지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의 팬서크리크컨트리클럽(파72·674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테이트 팜 클래식 4라운드. 쩡야니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뽑아내며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앞서 시즌 개막전인 혼다 엘피지에이 타일랜드에서 우승한 바 있다. 여자유러피언투어(LET) 호주여자오픈과 ANZ 레이디스 마스터스까지 포함하면 우승트로피는 4개나 된다. 신지애(23·미래에셋)는 이날 4타를 줄였지만 공동 8위(13언더파)로 마쳤다. 김경무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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