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11.09.22 19:57 수정 : 2011.09.22 19:57

미-유럽 여자골프 대항전 출전
2009년엔 팀 승리 ‘결정적 기여’

재미동포 미셸 위(22·위성미)가 미국과 유럽 여자프로골프 대항전인 솔하임컵에 출전한다. 2009년에 이어 두번째 출전이다. 2년 전 미셸 위는 팀내 최다인 승점 3.5점을 따내서 미국의 우승에 기여했다.

각각 미국과 유럽을 대표하는 여자 골퍼 12명이 대결을 벌이는 솔하임컵은 1990년 시작돼 2년마다 열린다. 지금까지 미국의 8승3패 우위다. 올해는 23일(한국시각)부터 아일랜드 미스의 킬린 캐슬 골프장에서 3일 동안 열린다.

솔하임컵 포인트 순위 6위로 대회에 참가한 미셸 위는 “이곳(킬린 캐슬 골프장)은 매치플레이를 하기에 좋은 골프장인 것 같다. 페어웨이는 조금 어렵고 그린은 까다롭다”고 했다. 킬린 캐슬 골프장은 지난해 레이디스 아이리시 오픈과 지난달 유럽 투어 경기가 열렸던 곳이라 유럽 선수들과 일부 미국 선수들에게 익숙한 편이다.

그러나 미셸 위는 이곳에서 처음 경기를 치른다. 그는 “연습 라운딩을 했는데 몇몇 그린의 홀은 매우 어려운 위치에 있었다. 아주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 같다”고 했다.

미국 대표팀에는 미셸 위를 비롯해 크리스티 커, 스테이시 루이스, 모건 프레셀, 앤절라 스탠퍼드 등이 포함됐다. 재미동포 크리스티나 김(김초롱)도 합세했다.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부단장으로 나서는 유럽 대표팀은 로라 데이비스(잉글랜드),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잔드라 갈(독일) 등이 출전한다.

김양희 기자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