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7.15 18:39 수정 : 2005.07.15 18:40

미셸 위(15)가 파죽의 기세로 장타를 휘두르며 남자선수들을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

미셸 위는 15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레바논 세이커런골프장(파70)에서 매치플레이로 치러진 유에스 아마추어 퍼블릭 링크스 챔피언십 16강전에서 짐 레너(미국)를 3홀차로 따돌렸다. 앞서 미셸 위는 32강전에서 시디 호커스미스(미국)을 6홀차로 가볍게 눌렀다.

지역예선을 거쳐 여자선수로는 사상 최초로 이 대회 본선에 나선 미셸 위는 이 대회 우승자에 주는 내년 마스터스 출전권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미셸 위는 8강전에서 클레이 오그덴(미국)과 맞붙는다. 이 대회 156명의 출전선수 중 유일한 ‘홍일점’인 미셸 위가 우승할 경우 사상 처음으로 남녀 아마추어 퍼블릭 링크스 챔피언십을 우승하는 선수가 된다.

미셸 위에게 패한 레너는 “미셸 위 플레이는 완벽했다”며 “이번 대회에서 그만큼 잘 치는 남자선수도 없다”고 칭찬했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