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앙마스터스, 3·4R 모두 4언더 공동2위
신인 크리머 우승…최연소 상금 100만달러
‘장타소녀’ 미셸 위(16)가 에비앙마스터스 2위를 차지했다.
미셸 위는 24일(한국시각)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마스터스골프장(파72·6192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에비앙마스터스(총상금 250만달러) 마지막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7언더파 281타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와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신인 폴라 크리머(19)가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8타차로 우승컵을 안았다. 크리머는 신인왕을 사실상 확정했다.
미셸위는 첫날 3오버파 75타로 하위권으로 밀렸지만 3일 동안 10타를 줄이며 순위를 끌어 올리며 정상 문턱까지 이르렀다. 시즌 개막전 SBS오픈과 메이저대회인 맥도널드엘피지에이챔피언십에 이어 세번째 2위다. 이 대회 직전 캐나디안오픈에서 우승했던 이미나(24)는 2타를 줄여 합계 5언더파 283타로 공동 5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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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피지에이 에비앙마스터스 최종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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