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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2.05.25 17:10 수정 : 2012.05.25 17:10

신지애 선수 수술 뒤. 사진/세마스포츠마케팅제공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뛰고 있는 신지애(24·미래에셋)가 왼손 부상 치료를 위해 24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주의 컬렌조브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고 세마스포츠마케팅이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지애는 앞으로 4~6주 동안 투어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신지애는 지난 18일 미국 뉴저지주 글래스턴의 해밀턴 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사이베이스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32강전에서 안나 노르드비스트(스웨덴)한테 1홀을 남기고 2홀차 패배를 당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에 대해 세마 쪽은 “올초부터 통증을 느껴온 왼쪽 손바닥이 말썽이었다. 물리적인 치료를 통해 손 통증이 나아질 것이라는 생각으로 테이핑을 감고 대회 출전을 강행해왔다”고 했다.

담당 집도의에 따르면 신지애가 받은 수술은 야구선수나 프로골퍼에게 흔히 볼 수 있는 ‘유구골구 골절’에 따른 뼈 조각 제거수술이다. 세마는 “수술 결과는 매우 좋으며 수술 후 회복시기는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약 4~6주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지애는 7월5일 개막되는 유에스여자오픈 출전을 조심스럽게 기대하고 있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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