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2.10.14 19:15
수정 : 2012.10.14 19:15
하이트진로챔피언십
윤슬아(26)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연장전 끝에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차지했다. 윤슬아는 14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장(파72·6546야드)에서 열린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마지막날 최종 합계 4언더파 284타를 기록해 허윤경(22·현대스위스)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 2차전에서 버디를 잡았다. 지난해 6월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프로 데뷔 5년9개월 만에 처음 우승했던 윤슬아는 1년4개월 만에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하는 기쁨을 누렸다. 우승상금은 1억2000만원. 김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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