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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8.11 18:54 수정 : 2005.08.11 18:55

미셸 위 ‘영향력 있는 소수인종 61명’에 뽑혀

여자프로골프의 ‘미래’

 ‘여자 프로골프의 미래’로 주목 받고 있는 미셸 위(15·위성미)가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소수인종 인물 가운데 한명으로 선정됐다.

미국 경제주간지 <포천>은 22일치 최신호에서 아프리카계, 라틴계, 아시아계 미국인 가운데 가장 영향력 있는 61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61명 중 가장 나이가 어린 미셸 위는 로저 퍼거슨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부의장, <티핑 포인트>의 저자 말콤 글래드웰 등과 함께 ‘주목할 만한 인물’로 꼽혔다. <포천>은 “미셸 위가 PGA를 뒤흔들고 있다”며 “타이거 우즈를 능가하는 이 10대 천재가 PGA투어에서 계속 남자 선수들을 능가한다면 스포츠계의 또다른 대박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밖에 카를로스 구티에레스 미국 상무장관, 배럭 오바마 민주당 상원의원, 흑인 인권운동가 제시 잭슨 목사, 콜린 파월 전 미국 국무장관, 야후 창업자인 제리 양, 방송인이자 자신의 영상·출판 기업을 이끌고 있는 오프라 윈프리, 영화배우 윌 스미스 등도 가장 영향력있는 소수인종에 포함됐다.

<포천>은 이들 인물의 순위는 매기지 않은 채 주목할 만한 인물, 떠오르는 별, 기업인, 슈퍼스타, 예술가 등 17개 부분으로 나눠 인물들을 선정했다.

박민희 기자, 연합뉴스 mi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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