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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3.03.08 17:16 수정 : 2013.03.08 17:16

정태화

정태화(DSD)가 한국프로볼링(KPBA) 2013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8일 경북 안동 문화예술의전당 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제1회 경상북도컵 SBS 프로볼링 안동투어’ 마지막날. 국내 최다승 기록 보유자인 정태화는 김승인(진승무역)과의 결승전에서 230-228로 승리해 한국프로볼링 통산 12승을 달성했다.

정태화는 결승 초반 스트라이크 행진을 펼치며 앞서 나갔지만 6프레임에서 빅4(4-6-7-10) 스플릿을 범해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8, 9프레임에서 더블을 기록하며 김승인의 추격을 따돌렸다. 우승상금 1000만원.

김승인은 슛아웃 3~4위 결정전에서 압도적인 실력으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지만 마지막 10프레임에서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프로 첫승을 다음으로 미뤄야했다.

앞서 열린 단체전에서는 진승무역(김승인·전상훈·김희준)이 우승을 차지했다. 진승무역은 3명의 선수가 10개의 스트라이크를 합작하는 등 완벽한 팀워크를 앞세워 DSD(정태화·최원영·공진석)를 268-175로 눌렀다.

이벤트 경기에서는 경북도청(김연상·박근우·장홍규)이 막판 박근우의 활약을 앞세워 KPBA팀(최종인·양태선·김영관)을 230-212로 따돌리고 승리를 차지했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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