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3.03.10 21:09
수정 : 2013.03.11 08:21
유럽여자골프투어 준우승
2주 연속 우승을 노리던 박인비(25)가 아쉬운 역전을 허용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박인비는 10일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의 미션힐스 골프장(파72)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미션힐스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하며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에게 한 타 뒤진 준우승을 차지했다. 페테르센은 4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기록하며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3라운드까지 2타 차 단독 선두를 달리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혼다 타일랜드 대회 이후 2주 연속 우승을 노렸던 박인비는 막판 페테르센에게 역전을 허용했다.
이길우 선임기자
niha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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