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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4.01.09 18:46 수정 : 2014.01.09 20:58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9일 자체 누리집을 통해 “2014 시즌부터 매 대회 선수들에게 포인트를 부여해 시즌 최종전까지 가장 많은 포인트를 획득한 선수에게 보너스 100만달러(10억원)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이름하여 ‘레이스 투 더 시엠이 글로브’(Race to the CME Globe) 제도의 신설이다.

매 대회 챔피언한테 500점을 주고, 컷을 통과한 선수들까지 순위에 따라 차례대로 포인트를 부여한다. 특히 메이저대회 우승자에게는 625점을 준다. 일반 대회보다 25%의 가산점이 붙는 것이다. 11월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이 끝나면 포인트 상위 72명과 시즌 대회 우승자가 모두 출전하는 시즌 최종전인 ‘시엠이그룹 투어 챔피언십’을 통해 레이스 투 더 시엠이 글로브 우승자를 가린다. 시즌 최종전을 앞두고는 포인트를 재조정해 마지막 대회 결과에 따라 100만달러의 주인공이 정해지도록 할 예정이다.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는 23일부터 나흘 동안 바하마에서 열리는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32개 대회가 열린다.

김경무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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