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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0.19 18:25 수정 : 2005.10.19 18:25

GS칼텍스 마스터즈·하이트 오픈…20일 남녀 골프대회 나란히 개막

“이번만 우승하면 상금왕은 떼어논 당상.”

20일부터 나흘간 제주 엘리시안컨트리클럽에서(파72·7262야드)에서 열리는 SBS 코리안 투어 지에스(GS)칼텍스 마스터즈(총상금 5억원)에서는 올시즌 상금왕 경쟁이 최대 고비를 맞을 전망이다.

이번 대회에는 상금랭킹 ‘톱5’ 가운데 1위(2억2336만원)를 달리는 박노석(38·대회제약)과 3위(2억789만원)인 최광수(45·포포씨), 그리고 5위(1억9087만원) 최상호(50·빠제로)가 출전한다. 1위와 5위간 상금차이는 3천여만원에 그친다.

앞으로 KPGA선수권과 투어챔피언십이 남아 있긴 하지만 두 대회는 우승상금이 각각 6천만원이다. 따라서 1억원의 우승상금이 걸린 이번 GS칼텍스마스터즈를 제패하는 선수가 상금왕을 향한 매우 유리한 고지에 오르게 된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위창수(33·테일러메이드)의 출전도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 매일 오후 생방송으로 중계한다.

한편, 20일부터 경기 여주 블루헤런골프클럽장(파72·6391야드)에서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트컵 여자오픈(총상금 4억원)이 사흘간 펼쳐진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서 활약중인 한국 낭자군 12명도 합류한다.

특히 유에스여자오픈 챔피언 김주연(24·KTF)과 세이프웨이 클래식 우승자 강수연(29·삼성전자)이 참가하며, 내년 엘피지에이 풀시드권을 획득한데 이어 올시즌 이미 국내서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배경은(19·CJ)도 가세했다. 송아리와 나리 쌍둥이 자매(19·하이마트)도 출전하며, 아니카 소렌스탐(35·스웨덴)의 동생 샬로타 소렌스탐도 모습을 보인다. 대회는 컷오프없이 54홀 스트로크플레이로 펼쳐지며 이 3일간 생방송으로 중계한다. 송창석 기자 number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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