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패밀리사이트

  • 한겨레21
  • 씨네21
  • 이코노미인사이트
회원가입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6.02.06 10:51 수정 : 2006.02.06 10:51

남미에서 담금질에 한창인 전남 드래곤즈가 `축구황제' 펠레가 뛰었던 브라질 명문 산토스와의 친선경기에서 2-4로 패했다.

전남은 지난 3일 브라질 상파울루 산토스구장에서 벌어진 친선경기에서 송정현, 주광현이 분전했으나 산토스의 파상공격을 막지 못해 2-4로 고배를 마셨다고 구단측이 6일 밝혔다.

시작부터 상대의 거친 공세에 당황한 전남은 상대 선수 4명에게 연달아 골을 헌납하면서 이날 대패를 예고하는 듯 했다.

그러나 전반 28분 주광윤의 깔끔한 크로스를 송정현이 골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반전의 실마리를 잡았고 다시 7분 후 주광윤이 상대 왼쪽 라인을 파고들며 오른발 슈팅, 추가골을 넣었다.

이후 양팀은 팽팽한 경기를 치렀으나 추가골을 뽑아내는데는 모두 실패했다.

지난달 17일 남미 원정길을 떠난 전남은 8차례 경기에서 2승3무3패를 기록중이며 오는 15일에 귀국할 예정이다.

송광호 기자 buff27@yna.co.kr (광양=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