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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2.08 12:05 수정 : 2006.02.08 12:05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의 주장 데이비드 베컴(31)이 현 소속팀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 잔류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AP, AFP, 로이터 등 외신들은 8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스포츠전문 일간지 '마르카' 보도를 인용, "베컴이 레알 마드리드와 재계약 할 것"이라고 일제히 전했다.

베컴은 "레알 마드리드와 새로운 계약에 합의할 가능성이 99%다. 마드리드에 남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2003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와 2007년까지 4년 간 계약한 베컴은 오는 2009년까지 2년 더 계약할 것으로 보인다.

베컴은 "나는 지금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클럽 중 하나에 속해 있다. 굳이 팀을 떠날 이유가 있겠는가"라고 반문하면서 "나도 남고 싶고 레알 마드리드도 남아 주길 원한다. 올 시즌이 끝나기 전 구단과 재계약 협상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배진남 기자 hosu1@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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