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6.02.09 18:35
수정 : 2006.02.09 21:43
스페인 국왕배, 레알 사라고사에 참패
‘초호화 군단’ 레알 마드리드가 스페인 국왕배 축구대회에서 무려 6골을 내주며 참패를 당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9일(한국시각) 라 로마레다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사라고사와의 대회 4강 1차전에서 아르헨티나 출신 디에고 밀리토에 4골, 브라질 출신 에웨르톤에 2골을 내줘 1-6으로 졌다.
호나우두, 데이비드 베컴, 호비뉴, 호베르투 카를루스 등 호화진용으로 경기를 시작한 레알 마드리드는 밀리토에게 전반 14분 첫 골을 내주는 등 경기 시작 33분 만에 해트트릭을 허용하며 침몰했다.
한편, 첼시는 이날 에버튼과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4라운드(32강) 재경기에서 아르옌 로벤, 프랭크 램퍼드드, 에르난 크레스포, 존 테리의 연속골로 4-1로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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