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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2.15 18:05 수정 : 2006.02.15 18:05

허탈한 ‘4-0 승’ 레알 마드리드의 호나우두(오른쪽)와 세르지오 라모스가 15일(한국시각) 스페인 국왕컵 4강 2차전 레알 사라고사와의 안방경기에서 4-0으로 이겼으나 1차전 1-6 대패로 결승진출에 실패한 뒤 허탈한 표정을 짓고 있다. 마드리드/AFP 연합

레알, 1골 모자라 스페인국왕컵 결승진출 실패

‘초호화군단’ 레알 마드리드가 1골 때문에 땅을 쳤다.

레알 마드리드는 15일(한국시각)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레알 사라고사와의 4강 2차전 안방경기에서 4-0으로 이겼지만, 1차전 1-6 대패 때문에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1골만 더 넣었다면 원정경기 다득점 원칙에 따라 결승에 갈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수비에 치중하며 골문을 결사적으로 지킨 레알 사라고사의 문을 더는 두드리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0분간 시시뉴(전반 2분) 호비뉴(전반 6분) 호나우두(전반 10분) 등 삼바 스타가 3골을 몰아치고, 후반 16분에는 호베르투 카를루스가 벌칙구역 모서리에서 번개같은 슛을 성공시켜 4-0으로 앞섰지만 거기까지였다.

송창석 기자 number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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