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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18일 밤 이영표 19일 밤 |
박지성(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18일 밤 9시30분(한국시각)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16강전 리버풀과의 원정경기에 출전한다(MBC-ESPN 생중계).
맨유는 이번 시즌 2차례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리버풀과 맞붙었으나, 박지성은 지난해 9월18일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교체 출장해 고작 1분 뛰는데 그쳤다. 지난달 23일에는 부상으로 출전을 못했기 때문에 이번이 리버풀과 제대로 맞붙는 셈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6승6무4패 승점 54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는 맨유는 최근 2연승을 달리고 있는 리버풀(승점 51점)에 쫓기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이 정규리그는 아니지만 2위 자리를 지키려면 리버풀의 상승세를 꺾을 필요가 있다.
이영표(29)의 토트넘 홋스퍼는 19일 오후 10시15분 안방인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위건 어슬레틱을 맞아 프리미어리그 27차전을 벌인다(MBC-ESPN 생중계). 송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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