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셴다이는 지난 해 7월 박지성(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맨유의 아시아 투어 2차전에서 이적 후 첫 골을 뽑은 팀이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는 후반 10분 퀸즐랜드 스티브 피트츠몬스에게 왼발슛을 허용해 0-1로 졌다. 인천은 전반 20분과 35분 라돈치치가 문전으로 쇄도하며 골을 노리는 등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상대팀의 압박 수비와 골키퍼 선방에 골문을 열지 못했다. 인천은 후반 인저리타임 때 노종근의 왼발슛이 골키퍼 정면으로 날아가면서 마지막 동점 기회를 날려 버렸다. 반면, 퀸즐랜드는 후반 결정적인 실점기회를 여러 차례 막아내며 인천의 추격을 따돌렸다. 특히 퀸즐랜드는 후반 44분 엘리어스 다코스타의 왼발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튕겨 나오면서 추가골 획득에 실패했다. 퀸즐랜드의 미드필더 서혁수는 아크 정면에서 전.후반 3~4차례 강력하게 날린 오른발슛이 골키퍼 정면으로 가 골을 넣지는 못했다. ◇23일 전적 대구FC 3(1-0 2-1)1 베이징 셴다이 퀸즐랜드 로어FC 1(0-0 1-0)0 인천 유나이티드 한상용 기자 gogo213@yna.co.kr (통영=연합뉴스)
|
통영컵 국제축구- 대구 FC, 첫 승 |
박종환 감독이 이끄는 프로축구 대구FC가 2006 통영컵 국제프로축구대회에서 첫 승을 거뒀다.
반면, 지난 시즌 준우승팀 인천유나이티드는 신태용이 코치를 맡고 있는 호주 퀸즐랜드 로어FC에 1-0으로 무릎을 꿇었다.
대구FC는 23일 경남 통영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풀리그 1차전에서 윤주일이 첫 골을 터뜨리고 이상일, 장남석이 후반 연속골을 넣어 중국 C리그 베이징 셴다이에 3-1로 이겼다.
윤주일은 전반 32분 왼쪽에서 올라온 이상일의 크로스를 가슴으로 트래핑한 뒤 왼발 슛, 선제골을 넣었다.
대구는 후반 24분 가브리엘이 오른쪽에서 올린 공을 이상일이 날아올라 헤딩슛으로 연결, 결승골을 뽑았다. 6분 뒤인 30분 장남석이 문전에서 오른발 강슛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프로무대에 처음으로 발을 내디딘 장남석은 활발한 몸놀림을 보이며 첫 골을 기록, 순조롭게 출발했다.
베이징 셴다이는 후반 40분 페널티 지역에서 스루패스를 받은 가오레일레이의 왼발슛으로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베이징 셴다이는 지난 해 7월 박지성(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맨유의 아시아 투어 2차전에서 이적 후 첫 골을 뽑은 팀이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는 후반 10분 퀸즐랜드 스티브 피트츠몬스에게 왼발슛을 허용해 0-1로 졌다. 인천은 전반 20분과 35분 라돈치치가 문전으로 쇄도하며 골을 노리는 등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상대팀의 압박 수비와 골키퍼 선방에 골문을 열지 못했다. 인천은 후반 인저리타임 때 노종근의 왼발슛이 골키퍼 정면으로 날아가면서 마지막 동점 기회를 날려 버렸다. 반면, 퀸즐랜드는 후반 결정적인 실점기회를 여러 차례 막아내며 인천의 추격을 따돌렸다. 특히 퀸즐랜드는 후반 44분 엘리어스 다코스타의 왼발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튕겨 나오면서 추가골 획득에 실패했다. 퀸즐랜드의 미드필더 서혁수는 아크 정면에서 전.후반 3~4차례 강력하게 날린 오른발슛이 골키퍼 정면으로 가 골을 넣지는 못했다. ◇23일 전적 대구FC 3(1-0 2-1)1 베이징 셴다이 퀸즐랜드 로어FC 1(0-0 1-0)0 인천 유나이티드 한상용 기자 gogo213@yna.co.kr (통영=연합뉴스)
베이징 셴다이는 지난 해 7월 박지성(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맨유의 아시아 투어 2차전에서 이적 후 첫 골을 뽑은 팀이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는 후반 10분 퀸즐랜드 스티브 피트츠몬스에게 왼발슛을 허용해 0-1로 졌다. 인천은 전반 20분과 35분 라돈치치가 문전으로 쇄도하며 골을 노리는 등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상대팀의 압박 수비와 골키퍼 선방에 골문을 열지 못했다. 인천은 후반 인저리타임 때 노종근의 왼발슛이 골키퍼 정면으로 날아가면서 마지막 동점 기회를 날려 버렸다. 반면, 퀸즐랜드는 후반 결정적인 실점기회를 여러 차례 막아내며 인천의 추격을 따돌렸다. 특히 퀸즐랜드는 후반 44분 엘리어스 다코스타의 왼발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튕겨 나오면서 추가골 획득에 실패했다. 퀸즐랜드의 미드필더 서혁수는 아크 정면에서 전.후반 3~4차례 강력하게 날린 오른발슛이 골키퍼 정면으로 가 골을 넣지는 못했다. ◇23일 전적 대구FC 3(1-0 2-1)1 베이징 셴다이 퀸즐랜드 로어FC 1(0-0 1-0)0 인천 유나이티드 한상용 기자 gogo213@yna.co.kr (통영=연합뉴스)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