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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3.15 14:07 수정 : 2006.03.15 14:07

박지성(25)이 뛰고 있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최근 힘든 주전경쟁을 벌이고 있는 네덜란드 출신 공격수 루드 반 니스텔루이와 주급 인상을 조건으로 재계약을 할 예정이다.

15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 미러'에 따르면 맨유는 니스텔루이에게 주급 1만 파운드(약 1천700만원)가 인상된 주급 9만 파운드(약 1억5천만원)에 3년 재계약을 제시할 계획이다.

맨유는 하지만 니스텔루이가 재계약 제안을 즉각 받아들이지 않으면 2005-2006 시즌이 끝나는 5월 최대한 이적료를 받고 다른 팀에 이적시킨다는 입장이다.

최근 루이 사하(프랑스)에 밀려 힘든 주전 경쟁을 벌이고 있는 니스텔루이에게는 맨유의 이번 제안이 팀 잔류 의사를 묻는 마지막 시험인 셈이다.

니스텔루이는 지난달 27일 위건 어슬레틱과의 칼링컵 결승에서 벤치를 지킨 데 이어 정규리그 2경기까지 최근 3경기 연속 선발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박성민 기자 min76@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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