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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3.28 09:15 수정 : 2006.03.28 09:39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리그 리딩FC가 창단 135년만에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하는 감격을 누렷다.

28일 일본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리딩은 지난 주말 레스터시티전에서 1-1로 비기면서 올 시즌 6경기를 남기고 27승11무2패(승점92)로 3위 왓포드FC(승점72)와 승점차를 20점차로 벌렸다.

이에 따라 리딩은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프리미어리그로 자동 승격할 수 있는 리그 2위를 확보했다.

지난 1871년 런던 서부에서 창단된 리딩은 하위리그를 전전했지만 1990년 중고차 잡지로 성공한 존 마제스키 회장이 취임한 뒤부터 2부 리그에서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위해 노력해왔다.

한편 프리미어리그 최하위 3팀은 챔피언십리그로 강등되고 챔피언십 1,2위팀은 프리미어리그로 자동 승격되며, 챔피언십 3-6위 팀은 플레이오프를 거쳐 우승한 1팀이 프리미어리그로 올라간다.

설기현이 활약 중인 울버햄프턴은 리그 6위 프레스턴(승점61)에 승점 2점 뒤지는 7위를 달리고 있어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막바지 갈림길에 서있다.

이영호 기자 horn90@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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