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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진 풀타임…팀은 2-3 역전패 |
`작은 황새' 조재진(25.시미즈 S펄스)이 풀타임 으로 뛰었지만 팀은 2-3으로 역전패했다.
조재진은 1일 오후(한국시간) 홈 구장인 니혼다이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 프로축구 J리그 6라운드 감바 오사카와 경기에 선발 출장해 90분 풀타임으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조재진은 전.후반을 통틀어 총 5차례 슈팅을 날렸지만 모두 불발 됐다. 이로써 J리그 개막전부터 3경기 연속 득점포를 폭발시켰던 조재진은 이후 3경기에서 공격포인트 사냥에 실패했다.
시미즈는 전반 22분 선제골을 내준 뒤 전반 44분 효도 아키히로와 야지마 다쿠로가 잇따라 골을 터트리며 앞서나갔지만 후반 26분 동점골을 허용한 뒤 후반 41분에 다시 골을 허용, 2-3으로 역전패했다.
박성민 기자 min76@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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