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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4.04 09:31 수정 : 2006.04.04 09:31

2006독일월드컵축구 D조 멕시코가 26명의 예비 엔트리를 발표한 가운데 '백전노장' 콰테목 블랑코(33.아메리카)를 명단에서 제외했다.

리카르도 라볼페 멕시코 대표팀 감독은 4일(한국시간) '제2의 블랑코'로 평가받는 프란시스코 호세 폰세카(크루스 아술)와 멕시코 최초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거 하레드 보르헤티(볼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활약 중인 수비수 라파엘 마르케스(바르셀로나), A매치 174경기에 나선 수비수 클라우디오 수아레스(시바스 USA) 등을 포함한 26명의 예비 명단을 확정했다.

또 지난해 아르헨티나에서 멕시코로 귀화한 공격수 길레르모 프랑코(비야레알)와 북중미 예선 11경기에서 11골을 터트렸던 미드필더 하이메 로사노(티그레스)도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지난 1998년 프랑스월드컵과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활약했지만 축구협회와 끊임없는 갈등을 빚어왔던 블랑코는 예비 명단에서 빠져 월드컵 출전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멕시코는 이란, 앙골라, 포르투갈과 함께 본선 D조에 속해있다.

이영호 기자 horn90@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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