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는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광주 상무를 불러들여 한 골씩을 주고 받으며 1-1 무승부를 거뒀다. 전북은 전반 18분 이진호의 패스를 받은 포항 강용에게 골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슛을 허용,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32분 브리질 출신 공격수 제칼로가 페널티지역 내 왼쪽에서 왼발슛으로 골 그물을 갈라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배진남 기자 hosu1@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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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성남 선두 질주…이천수.박주영 맞대결 무승부 |
성남 일화가 경기 종료 직전 터진 극적인 결승골로 경남 FC를 꺾고 선두를 질주했다.
관심을 모았던 축구대표팀의 윙 포워드 이천수(울산 현대)와 박주영(FC서울)의 K-리그 첫 맞대결은 싱겁게 끝났다.
원정 길에 오른 선두 성남은 8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삼성 하우젠 K-리그 경남 FC와 8차전에서 후반 45분 터진 남기일의 결승골로 짜릿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성남은 7승1무(승점22), 무패행진으로 14개 팀 중 가장 먼저 승점 20점 고지를 넘어서며 전기리그 우승을 향해 초고속 항해를 이어갔다.
성남은 득점 없이 0-0으로 끝날 듯 하던 후반 45분 안효연이 골지역 오른쪽에서 패스한 볼을 남기일이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 그물을 갈라 값진 승리를 챙겼다.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서울전은 0-0 무승부로 끝났다.
딕 아드보카트 대표팀 감독이 직접 지켜본 이날 경기에서 울산 이천수와 서울 박주영은 나란히 풀타임을 뛰었으나 모두 공격포인트 없이 물러났다.
이천수는 5개의 슈팅을 때리며 득점포를 노렸으나 무위로 돌아갔고, 박주영은 4경기째 침묵했다.
전북 현대는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광주 상무를 불러들여 한 골씩을 주고 받으며 1-1 무승부를 거뒀다. 전북은 전반 18분 이진호의 패스를 받은 포항 강용에게 골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슛을 허용,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32분 브리질 출신 공격수 제칼로가 페널티지역 내 왼쪽에서 왼발슛으로 골 그물을 갈라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배진남 기자 hosu1@yna.co.kr (서울=연합뉴스)
전북 현대는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광주 상무를 불러들여 한 골씩을 주고 받으며 1-1 무승부를 거뒀다. 전북은 전반 18분 이진호의 패스를 받은 포항 강용에게 골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슛을 허용,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32분 브리질 출신 공격수 제칼로가 페널티지역 내 왼쪽에서 왼발슛으로 골 그물을 갈라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배진남 기자 hosu1@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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