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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4.10 19:07 수정 : 2006.04.11 01:43

“다음 시즌 안맡겠다”

거스 히딩크(59) 페에스베(PSV) 에인트호벤 감독이 팀의 통산 19번째 네덜란드 프로축구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에인트호벤은 지난 9일(한국시각) FC그로닝겐과 1-1로 비겨 시즌 25승5무2패(승점80)를 기록했다. 에인트호벤은 남은 두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2005~2006 시즌 우승이 확정됐다. 히딩크 감독은 1987~1989년까지 3회 연속 우승을 포함해 재임기간 모두 6차례나 에인트호벤을 정상에 올려 놓았고, 지난해에는 리그 우승과 축구협회(FA)컵까지 석권했다.

우승 공로로 에인트호벤 명예시민에 위촉된 히딩크 감독은 “다음 시즌에서는 어떤 구단도 맡지 않겠다”고 밝혀, 러시아나 잉글랜드 등 국가대표팀을 맡겠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글 헤이그/연합뉴스
사진 에인트호벤/A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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