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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4.11 10:29 수정 : 2006.04.11 10:29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공격진을 구성하는 웨인 루니(21.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마이클 오언(27.뉴캐슬)이 도박 빚 때문에 불편한 관계가 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타블로이드판 신문 '데일리 메일'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무려 70만파운드(11억6천만원)의 도박 빚을 진 것으로 알려진 루니가 자신을 도박업자에게 소개시켜준 오언을 심하게 원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오언이 스포츠 도박 게임을 운영하는 스티브 스미스라는 도박업자에게 루니와 잉글랜드 대표팀의 다른 선수들을 소개해줬다고 전했다.

루니는 이런 이유로 오언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골드칩'이라는 도박업체를 운영하는 스미스와 거래한 다른 잉글랜드 대표 선수는 프랭크 람파드(첼시), 존 테리(첼시), 리오 퍼디낸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옥 철 기자 oakchul@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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