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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4.16 09:12 수정 : 2006.04.16 09:12

올림피크 리옹이 프랑스 프로축구에서 5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리그 최다 연속 우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1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파리 생 제르맹과 2005-2006 프랑스 정규리그 원정 34차전을 앞두고 있는 리옹은 2위 보르도가 16일 릴과 맞대결에서 2-3으로 패해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현재 22승9무2패(승점75)로 선두를 질주 중인 리옹은 4경기를 남겨놓은 보드로(16승13무5패.승점61)에 14점 차나 앞서 있어, 보르도가 남은 경기를 모두 승리하더라도 우승은 리옹의 몫이 된다.

이로써 리옹은 지난 2002년부터 5년 연속 우승을 차지, 생테티엔(1967-1970), 마르세유(1989-1992)와 함께 갖고 있던 리그 최다 연속 우승 기록을 한 시즌 더 늘렸다.

리옹은 자크 상티니 감독이 팀을 맡았던 지난 2001-2002 시즌 우승을 시작으로 폴 르구앵 감독 하에서 2002-2003시즌부터 내리 3연패를 했고, 지난해 지휘봉을 잡은 제라드 훌리어가 다시 팀을 정상에 올려놓으며 프랑스 프로축구사를 새로 썼다.

배진남 기자 hosu1@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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