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6.04.18 09:28 수정 : 2006.04.18 10:5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선두 첼시가 리그 2연패를 눈앞에 뒀다.

조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1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퍼드브리지 스타디움에서 끝난 2005-2006 프리미어리그 35차전 에버튼과 홈 경기에서 프랭크 람파드, 디디에 드로그바, 미셸 에시앙이 릴레이 골을 뽑아 3-0 완승을 거뒀다.

람파드는 전반 28분 드로그바의 도움을 받아 예리한 땅볼 슛으로 네트를 갈랐고 후반 17분 드로그바의 헤딩 골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첼시는 이로써 승점 88(28승4무3패)을 기록해 앞서 토튼햄을 제압한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승점 79)와 격차를 '9'로 유지했다.

세 경기를 남겨둔 첼시는 승점 1점만 더 쌓으면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확정한다. 첼시는 오는 29일 홈에서 맨유와 맞대결을 벌인다.

맨유는 남은 경기에서 전승하고 첼시가 전패해야 동률이 된다. 첼시는 골득실에서도 크게 앞서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옥 철 기자 oakchul@yna.co.kr (서울=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