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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4.25 19:02 수정 : 2006.04.25 19:02

공식기록 1골 6도움 확정

골과 도움주기는 판정단이 결정하기 나름.

박지성(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사진)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이 수정됐다. 프리미어리그 공식 통계사이트는(stats.premierleague.com)는 25일(한국시각) 박지성의 2005~2006 시즌 득점을 1골로 고쳤다. 지난 2월5일 풀럼과의 경기에서 터뜨린 박지성의 정규리그 첫골을 상대 수비수 카를로스 보카네그라의 자책골로 인정한 것이다. 따라서 지난 10일 아스널과의 안방경기에서 웨인 루니의 도움을 받아 터뜨린 추가골이 박지성의 프리미어리그 첫골이 됐다.

12일 〈더 타임스〉를 비롯한 영국 언론들은 프리미어리그 득점 판정단이 박지성의 골을 자책골로 인정했다고 보도한 바 있으나, 프리미어리그 사이트는 그 이후에도 박지성의 골을 2골로 기록해왔다.

사이트는 또한 박지성이 지난 17일 토트넘 홋스퍼와의 맞대결에서 이영표의 공을 빼앗아 루니에게 연결한 도움을 공식 도움주기로 기재하지 않고 있다. 이로써 현재까지 박지성의 시즌 공식기록은 31경기 출장해 1940분을 뛰고, 1골 6도움을 올린 것으로 돼 있다.

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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