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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4.30 23:54 수정 : 2006.04.30 23:54

'스나이퍼' 설기현(27.울버햄프턴)이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후반 교체 출전했다.

설기현은 30일 오후(한국시간) 원정경기로 열린 노르위치 시티와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2005-2006 시즌 최종전(46차전)에서 후반 33분 스트라이커 케니 밀러와 교체 투입돼 공격 포인트 없이 물러났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유럽파 태극전사 중에서는 가장 먼저 시즌을 마친 설기현은 올 시즌 정규리그 23경기에 출전, 4골4도움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FA컵과 리그컵 대회에도 각각 2경기씩 출전했지만 득점이나 도움은 없었다.

울버햄프턴은 전반 인저리타임 데네스 로사와 후반 26분 마크 케네디의 연속골로, 후반 28분 로버트 언쇼우가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친 노르위치 시티를 2-1로 눌렀다.

울버햄프턴은 16승19무11패(승점 67), 7위로 올 시즌을 마감해 1부 승격 꿈은 이루지 못했다.

배진남 기자 hosu1@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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