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앙리,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상' |
독일 월드컵축구에서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한 프랑스의 간판 골잡이 티에리 앙리(아스날)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공식 후원사인 바클레이스 은행이 수여하는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6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www.premierleague.com)에 따르면 앙리는 이번 시즌 24골을 성공시켜 3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예약한 데다 8경기에서는 경기당 2골 이상씩을 터트리는 등 맹활약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팀 주장이기도 한 앙리는 지난 1월 미들즈브러와 경기에서 정규리그 150번째 골을 넣어 1930년대 뛰었던 클리프 바스틴이 보유한 팀내 리그 최다골과 동률을 이뤘고 현재 161골을 기록, 최초로 리그 200골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또 지난 2월 버밍엄시티와 경기에서는 리그 이외 경기까지 포함해 팀내 최다인 200골을 터트리는 등 아스날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다.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