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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축구연맹 홈페이지 한글 서비스 개시 |
아시아축구연맹(AFC)은 8일부터 공식 홈페이지(www.the-afc.com)에 한글과 이란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AFC는 웹사이트 개설 2년 만에 한글을 비롯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힌두어, 러시아어 등 7개국어 서비스를 하게 됐다.
AFC는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영표(토튼햄)가 한글 서비스 개시에 따른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전했다.
박지성은 메시지에서 "한국 축구 선수로서 AFC의 한글 서비스 개시에 축하를 보낸다. 독일월드컵을 앞두고 이제 한국 축구가 세계 강호들과 견줘 절대 뒤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줄 때다. 가슴 가득한 자신감을 갖고 독일로 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표도 "이제 한국 팬들도 아시아 전역에 걸쳐 다양한 축구 소식을 접할 기회가 생겼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옥 철 기자 oakchul@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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