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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필드 전 부산 감독, 인도 대표팀 감독 후보 |
이안 포터필드 전 부산 감독이 인도 대표팀 감독 후보에 올랐다.
인도 축구협회는 10일(한국시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11명의 대표팀 감독 후보를 발표했는데 이 가운데 포터필드 감독이 포함된 것.
포터필드 감독 외에는 브라이언 커 전 아일랜드 감독, 잉글랜드 출신의 밥 휴턴, 클레멘스 웨스터호프 전 네덜란드 21세 이하 대표팀 감독 등이 11명의 후보 명단에 올랐다.
인도는 지난 해 파키스탄과 피지 와의 경기에서 부진했던 수크윈더 싱 감독과 일본, 예멘과의 월드컵 예선에서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한 시에드 나이무딘 감독을 잇따라 해임했다.
인도 축구협회는 5월말 11명의 후보 중 6명을 추려 면접을 실시한 뒤 대표팀 감독을 결정할 계획이다.
김동찬 기자 emailid@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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