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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5.10 13:43 수정 : 2006.05.10 17:2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파워 엔진' 박지성(25)이 아드보카트호에 합류하기 위해 11일 또는 12일 귀국한다.

박지성의 에이전트사인 FS코퍼레이션은 10일 "박지성이 잉글랜드 현지에서 소속 팀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 일정을 잡고 있다. 항공편을 아직 확정하지 못했는데 11일 또는 12일 귀국편으로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지성은 오는 12일 오후 6시 서울 삼성동 파크하얏트호텔에서 프리미어리그 첫 시즌을 결산하는 공식 인터뷰를 할 예정이다.

박지성은 11일 오전 입국하는 딕 아드보카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같은 항공편을 이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FS코퍼레이션은 "11일 오전 11시45분 인천공항에 내리는 네덜란드항공(KL865)편을 타기에는 시간이 너무 촉박해 11일 오후 4시20분 도착하는 런던발 대한항공(KE908)편 또는 12일 오전 11시45분에 도착하는 네덜란드항공편을 이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지성은 지난 2일(한국시간) 미들즈버러와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오른 발목을 다쳐 7일 찰튼 어슬레틱과 시즌 최종전에 결장했다.

박지성의 상태는 오른 발목을 삐긋한 상태로 그동안 휴식을 취하며 정상 컨디션을 회복 중이다.

박지성은 11일 오후 아드보카트호 최종 엔트리가 발표되면 오는 14일 오전 11시 파주 NFC(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예정대로 소집된다.

옥 철 기자 oakchul@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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