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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5.14 14:08 수정 : 2006.05.14 14:08

0...'초롱이' 이영표(29.토튼햄 핫스퍼)가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에세이집에서 자신을 '사윗감'으로 표현한 데 대해 "전 이미 결혼했습니다. 두 번 결혼할 수 없습니다"는 재치있는 답변으로 받아 넘겼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최근 발간된 에세이집 '모든 가능성은 열려 있다'에서 "어떤 부모라도 너를 사위 삼고 싶을 거야"라며 이영표를 1등 사윗감으로 꼽았다.

= 취재진, 축구팬 열기 '후끈' =

0...이날 파주NFC(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는 아드보카트호 승선 멤버들의 입소 장면과 첫 훈련을 취재하기 위해 100여 명의 보도진이 이른 아침부터 몰려 들어 열기를 더했다.

대표팀 소집은 낮 12시까지였지만 취재진은 오전 8시부터 속속 파주NFC에 몰려들여 장사진을 이뤘다.

일부 연예 프로그램 제작진들까지 가세해 축구 외적인 질문으로 선수들을 당혹스럽게 하는 등 혼잡을 이루자 급기야 대한축구협회에서는 15일 훈련부터는 협회가 발급한 연간 AD카드를 소지한 취재진에게만 훈련장 출입을 허용키로 했다.

한편 대표팀 소집 소식을 전해들은 50여 명의 축구팬들은 파주NFC 외곽 철망을 따라 자리를 잡고 태극 전사들의 입소 장면을 지켜보며 환성을 지르기도 했다.


= 한식 위주에 스파게티, 생선 곁들여 첫 식사 =

0...이날 대표팀은 점심에 한식과 양식 메뉴를 곁들여 첫 식사를 했다.

한국식 식사에 익숙지 않은 코칭스태프 등을 위해 특별히 스파게티와 파스타, 샐러드 등 양식 메뉴가 준비됐다.

특히 파주NFC 측은 전담 조리사 외에 양식 조리사 1명을 따로 배치해 식사 준비를 돕게 했다.

(파주=연합뉴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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