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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5.15 01:59 수정 : 2006.05.15 13:48

조 본프레레 전 한국 대표팀 감독. 김종수 기자

"토고에 한국 축구에 대한 정보를 줄 수도 있다"

요하네스 본프레레 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독일월드컵 본선 G조 한국의 첫 상대인 토고에 한국 대표팀에 관한 정보를 건네줄 수도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본프레레는 14일 밤(이하 한국시간) 토고와 사우디아라비아의 평가전이 열린 네덜란드 남부 도시 시타르트의 와그너 앤 파트너스 슈타디온을 찾아 한국에서 온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오토 피스터 토고 대표팀 감독과 친분이 있다. 그가 한국에 대해 물어보면 대답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사우디 측 초청을 받고 경기장을 찾았다는 본프레레는 하지만 한국이 토고를 쉽게 이길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그는 "토고 정도는 한국이 충분히 이겨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월드컵에 나간 의미가 없다"고 했다.

본프레레는 또 자신이 한국 대표팀 사령탑을 맡았을 때 `황태자'로 불렸던 이동국(포항)의 월드컵 출전 좌절 소식에 아쉬움을 표시했다.

본프레레는 "한국 팀에는 이동국처럼 볼을 많이 집어 넣을 수 있는 선수가 있어야 하는데 부상으로 월드컵에 나가지 못한다니 아쉽다"고 말했다.

(시타르트<네덜란드>=연합뉴스) min7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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