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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5.21 09:15 수정 : 2006.05.21 09:15

카메룬의 '흑표범' 사뮈엘 에토오(FC바르셀로나)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득점왕에 올랐다.

2003년부터 3년 연속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에토오는 21일(한국시간) 원정경기로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 2005-2006 프리메라리가 최종전(38차전)에서 0-0으로 균형을 이루고 있던 전반 36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로써 에토오는 올 시즌 26골로 다비드 비야(발렌시아.25골)를 한 골 차로 제치고 리그 득점왕을 거머쥐었다.

지난 시즌에는 우루과이 출신 스트라이커 디에고 포를란(비야 레알.25골)에 한 골이 뒤져 득점 2위를 차지했다.

일찌감치 리그 2회 연속 우승을 확정짓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정상까지 오른 바르셀로나는 이날 후반전에 자책골 포함, 내리 3골을 내주고 1-3으로 역전패했다.

배진남 기자 hosu1@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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