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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5.25 07:59 수정 : 2006.05.25 07:59

요하네스 본프레레(59)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네덜란드 프로축구 2부리그 중위권팀 MVV 감독직을 놓고 막판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25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축구전문지 '풋발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본프레레 감독은 자신이 지난 1965~1979년까지 선수로서 400여 경기에 나섰던 '친정팀' MVV와 사령탑 취임을 놓고 협상 중이다.

'풋발 인터내셔널'은 그러나 본프레레 감독이 '본인이 원하면 언제든지 팀을 옮길 수 있다'라는 계약조항을 놓고 구단과 막판 진통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풋발 인터내셔널'은 또 본프레레 감독이 MVV로부터 고액의 연봉을 바라지 않지만 계약조건이 자신에 대한 배려가 덜 하고 존중하지도 않고 있다는 의견을 구단에 피력했다고 전했다.

한편 본프레레 감독은 "계약이 성사되지않으면 자신에게 관심이 많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협상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김나라 통신원 (헤이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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