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6.06.26 19:49
수정 : 2006.06.26 19:49
김신배 에스케이(SK)텔레콤 사장과 국가대표 축구팀 홍명보 코치가 이웃돕기 유공자로 선정돼 국민훈장 모란장과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받는다.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7일 오후 백범기념관에서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을 열고 이들을 포함해 91명에 대해 시상한다.
김 사장은 2004년 384억원, 2005년 635억원을 사회공헌 활동에 쓰면서 2002년부터 2005년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40억원을 기탁해온 점이, 홍명보씨는 지난 3년간 자선 축구대회 수익금 6억5천만원을 소아암 환자 등에게 기부해 온 점이 평가됐다.
이와 함께 저소득층·장애인·소년 가장 지원 등에 앞장서온 백승만 보극건설 대표, 최신묵 이레코퍼레이션 대표가 국민포장을, 곽대석 씨제이(CJ) 사회공헌팀장, 이호형 동양공구 대표 등 4명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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