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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K-리그 복귀설 근거없다” |
레알 소시에다드, 공문통해 밝혀
최근 이천수(스페인 누만시아)의 국내 프로축구 복귀설과 관련해, 그의 원 소속팀인 레알 소시에다드는 “전혀 근거 없다”고 밝혔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최근 2005 피스컵 코리아 축구대회 조직위원회에 보내온 공문을 통해 “이천수의 임대나 이적에 관해 어떤 협상도 시작한 적이 없다”고 확인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7월15일부터 24일까지 국내에서 열리는 피스컵 8개 출전팀 중 하나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이나키 오테귀 단장 이름으로 보낸 문서에서 “이천수는 6월30일까지 누만시아에 임대됐으며, 레알 소시에다드는 피스컵에 이천수가 팀의 일원이 돼 참가하는 데 관심이 있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이천수가 국내 복귀를 원한다 해도, 피스컵 뒤에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경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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