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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12 07:46 수정 : 2005.03.12 07:46

네덜란드 프로축구에서 활약하는 박지성(24.에인트호벤)이 소속팀에 3년 더 남을 전망이다.

PSV 에인트호벤은 내년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박지성과 3년 재계약을맺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현지 신문 알게메네 다흐 블라드가 12일(한국시간)보도했다.

구단 웹사이트( www.psv.nl )도 "PSV는 박지성이 오랫동안 에인트호벤에 남아주기를 바라고 있고 그와 협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연장은 구단 측이 적극적으로 요구한 것으로 이에 따라 박지성은 오는 2008년까지 에인트호벤 유니폼을 입게 된다.

거스 히딩크 에인트호벤 감독은 "박지성도 이곳에 남기를 바라고 있다.2002년한일월드컵 이후 많은 한국 선수들이 유럽에 진출했지만 박지성과 이영표가 유일하게 성공한 예"라면서 "두 선수는 우리팀의 엔진과도 같다. 나머지 구체적인 사항도잘 성사될 것으로 믿는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헤이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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