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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챔피언스 2연승 가자” |
수원-부산 16일 동반출격
수원 삼성과 부산 아이파크가 16일 국제축구연맹 클럽월드챔피언십(12월·일본 도쿄) 진출을 향한 두번째 발걸음을 뗀다.
수원은 이날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SBS 스포츠 채널 생중계)으로 지난해 중국 C리그 챔피언인 선전 젠리바오를 불러들여 200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E조 2차전을 치른다. 수원은 앞서 9일 호앙 안 지안라이(베트남)와의 원정 1차전에서 5-1 대승을 거두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게다가 지난달 A3 챔피언스컵에서 선전을 3-1로 꺾은 바 있어 자신감에 차 있다.
부산도 이날 타이의 크룽 타이뱅크와의 원정경기에서 2승을 노린다. 부산은 13일 현지로 떠나 현지 적응훈련을 하고 있다. 앞서 부산은 베트남의 호아람 빈딘과의 안방 1차전에서 8-0 대승을 거둔 바 있다.
전종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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